성경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현실에서 성경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1. 팬데믹에 대해 성경으로 어떤 위로를 하는가?

1) 하나님이 해결해 주실 것을 믿고 힘을 내어 기도하라.

 

문제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팬더믹을 뚫고 지나가라

자주 언급되는 성경구절은

할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네가 알지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출애굽기의  열가지 재앙 - 하나님의 손에서 통제가 가능했다.

불뱀의 출몰에 놋뱀으로 살리시는 하나님

나인성의 과부를 살리시는 예수님

나면서부터 소경된자를 고치시는 예수님

-- 등등의 예로부터 하나님은 질병을 해결해 주시는 분이시다. 그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라. 그리하면 그 믿음대로 회복이 있을 것이다.

 

기도로 역병을 해결하라

 

문제점 - 고난과 문제가 장기간 계속될 때에는 하나님의 무능력으로 오해되기 쉽다. 

하나님은 팬더믹을 해결하실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이시다.

팬더믹이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무능하다.

 

하나님께서 속히 응답하시지 못하는 무능함으로 

 

2) 문제가 빨리 해결되지 않고 있을 때

팬데믹 상황 , 일제 식민시절, 신사참배의 압력, 국가적인 전면적인 박해 상황인 경우

문제가 속히 해결되지 못할때 이런 해석들이 등장할 것 같다.

----- 인내하라. 기다리라. 

     인내하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 막연하게 기다리지만 말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으라.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라. 

 

예를 들면) 글로벌한 지도자들이 등장한다. 

요셉 - 감옥에서도 섬긴 일들,  애굽의 총리가 되어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명을 구원한 것

다니엘 - 바벨론과 바사 제국에서 지혜롭게 일한다

에스더 - 바사국의 왕비가 되어 이스라엘 민족을 살리심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내시 였던 사람?

 

(1)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도 잘 참고 인내하라. 하나님이 도와주신다.

무슨 문제가 생기더라도 관계없다. 인내해야 한다. 견뎌야 한다. 버텨야 한다. 그것이 신앙이다.?

이런 범주 안에서는 인내하지 못하는것이 불신앙이다. 

전자에서는 기도하지 않은 것이 불신앙이었다면 이번 범주에서는 인내하지 못하는 것이 불신앙이다. 

염려하고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것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해석해 버린다. 

 

그런데 우리의 삶은 과연 그런가? 기도도 하고 있다. 인내하며 기다린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 많은 분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기에 안타깝고,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는 불편함때문에 어려움이 가까이 와 있다. 기도하고 있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을 알고 있지만 손을 놓고 있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에 대한 고민과 대처를 생각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태도가 기도하지 않고 걱정만 하고 있다든지,  인내하지 못하고 계속 두려워하고 있지 않는가 등으로 문제화 된다. 

 

기도하지만 문제가 속히 해결되지 않는다.

 

(2) 고난을 인내하라. - 욥처럼

= 문제는 항상 있었다. 하나님은 성도의 문제에 오셔서 도와주신다. 그런데 그 시간이 당사자가 생각하는 것보다 길어질때이다.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질 때, 내가 인내하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문제를 해결해 주실터이니 인내하십시오.

팬더믹의 문제에서 내 인내심의 문제로 돌아선다.

팬더믹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지 못하는 내 믿음이 문제가 된다. 

 

 

(3) 자신을 돌아보라. - 회개하라. 

팬더믹의, 어려뭄과 문제 에서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간다. 왜 이런 고난이 다가왔는가? 우리가 하나님께 범죄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개하라. 

 

고난은 하나님의 백성을 연단하시는 도구이니까

처음부터 우리의 허물과 문제로 인해 고난이 왔다고 선포하지 않는다. 팬더믹은 우연히 일어난 상황일 뿐이고, 그 상황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해결될 것이니 믿음으로 기도하라. 부르짖어 기도하자. 

기도의 자리로 나오라.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하는가.. 등등의 해석에서 상황에 따라 말이 달라지고 있지는 않는가?

 

(4) 감사하라

회개의 문제에서 감사의 부족에 대해 인식한다. 하지만 이런 사고의 전환들은 문제에 대한 일반적인 접근의 유형에 속할 수 있겠다 .

 

(1) 내가 아직 건강하다는 것으로 감사하라/

(2) 내가 처한 어려움에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다는 것으로 감사하라,

   한국, k방역? 백신을 구입할 수 있는 나라에 사는 것

(3) 몸은 죽여도 영은 죽이지 못하는 질병일 뿐인데 우리의 영혼이 구원을 받았으므로

 

2. 만약  팬데믹 상황이 음모론이라고 한다면 팬데믹에 대해 성경으로 위로해서는 되는가?

1)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규명해야 한다. 

팬데믹이 무엇인가? 단순한 질병인가? 질병을 넘어서 하나님의 뜻인가, 인간의 음모인가?

하나님의 징계인가? 음모인가?

 

지진이 일어났다. 

   지각의 충돌일 수도 있다. 

   하나님께서 땅을 갈라 죄인을 벌하셨다.

   지각에 영향을 주어 충돌이 일어나게 할 수 있다.

   오랜 시간동안 의도하지 않는 인간의 잘못이 반복되어 그 결과 현상으로 나타난다.

 

홍수가 쓰나미가 온다.

   비가 많이 내려 홍수가 왔다. 

   하나님께서 비를 내려 심판하셨다. 

   인간의 무절제한 삶이 기후에 영향을 미쳐 홍수가 일어나게 되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지진을 통해 홍수를 통해 죄인을 벌하셨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지진이 일어날때마다 하나님의 진노인가? 모든 홍수가 하나님의 물심판인가? 하나님께서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으신다고 하셨는데

 

2) 목회자들이 현상에 대한 이해가 절대적으로 부족할 수 밖에 없다. 

목사가 지질학이나 천문학, 환경이나, 최신 첨단의 기술들을 모두 전문가처럼 이해할 수는 없다. 늘 비전문가이다. 

관심을 가지고 신문기사나 인터넷을 통해 사건의 실체에  접근하려고 하지만 인터넷이나 신문 방송으로 접하는 내용들은 포장되거나 미화 또는 축소되었를 가능성이 많다. 여론은 움직이고 조작되고 있으며, 특히 요즘처럼 뉴스가 경제적인 이득을 가져다 주는 개인방송 시기에는 실체와 상관없는 자극적인 뉴스들이 많이 노출되고 있다. 

 

많이 노출된 뉴스가 지배적인 생각을 가지게 하므로, 언론이 만들어가는 논리에 편승되어 자기 생각을 펼치는 경우가 많아진다. 

 

문제가 무엇인지? 지금 현재 기술적인 상황에 대한 이해와 접근이 없으면 성경 해석은 몇 천년동안 계속되어 온 교회의  공식으로 접근하게 된다. 

 

선구자들은 전통적인 해석을 따르지 않고, 현상를 연구하고,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 도전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왔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하나님과 나는 하나이니라' , '이 성전을 헐라 내가 3일만에 다시 지으리라'고 하셨다. 

베드로는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이후에 제자들이 성령으로 감동되어 복음을 전할 때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전파했다. 

 

사도들의 활발한 전도활동을 보았던 산헤드린 공회는 베드로와 예수의 제자들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 과거의 역사에 비추어 보았다. 

 

이전에 갈릴리에서.. 드다가 일어났는데... 

그 결과를 보고 하나님의 뜻인지 아닌지를 판단했다. 

 

 

3). 그렇다고 우리가 모든 일에 대한 진실에 다 접근하지 못한다.

그 싪체적 진실에 접근하지 못할 때는 성경 해석을 유보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늘 사후약방문이 되지 않는가?

다 지나고 난 뒤에 '그것은 이러했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선지자나, 지도자의 역할이 아니다. 

현장에서 병사들을 이끌고 싸우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분석가, 해설사가 아니다. 박물관의 큐레이터처럼 지나간 역사를  앵무새처럼 알려주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는 오히려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문제들 속에 하나님의 의뜻을 찾는 것이다. 

 

오늘 이 현상에 대해 하나님은 무엇을 말씀하고 계신가?

우리가 이 일에 대해 어떤 믿음과 확신, 그리고 기도의 제목들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