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이 하나님께'와 '영광을 하나님께'

개혁주의 신앙인 뿐 아니라 모든 사람의 최고의 목표는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다만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 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의 최고의 목표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라고 하면 '나는 반대한다'라는 분이 있을 것이다. 그렇게 말하는 분들은 하나님의 존재가 믿어지지 않거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알지 못하거나, 하나님을 믿음으로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의 최고의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라고 고백한다면 그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임을 나타낸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 중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말을 잘못 이해하는 경우도 있다. 마치 내가 무슨 일을 잘 처리함으로 하나님을 더욱 영광스럽게 해 드릴 수 있다고 오해 할 수 있다. 또는 자칫 '내가 하나님을 높여 드려야지'라는 열심을 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다른 어떤 피조물의 도움이나 노력으로 '더'영광스러워지거나, 영화로워지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스스로 영광을 나타내시는 분이시다. 

성막 가운데 친히 오셔서 영광을 나타내신다. 솔로몬의 성전에 영광이 임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오히려 영광이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라고 찬양함으로 , 하나님의 일을 간증함으로  하나님이 하나님 되시도록  영광을 높이는 것이 참된 영광이 될 것이다. 

 

 

 

살아서나 죽어서나 당신의 유일한 위로는 무엇인가?

인생에서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목표는 무엇인가?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 '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보다는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도록 하는 것이다. 

Man;s chiet end is to glorify God, and to enjoy him forever.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영광을 돌리고, 그 분을 영원토록 온전히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광은 우리의 손에 달린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행동에 달린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 자신 만이 영광의 주체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이 받아야 하는 영광을 스스로 받으시는 분인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영광스러운 분께 "하나님 당신은 참으로 영광이십니다. 라고 고백하고 그 분을 즐거워하는 것이야 말로 참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것이다. 

 

 

우리는 함부로 하나님께 영광을 보태어 드린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