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34장 참 목자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리라.

에스겔 34:7-16 

7 그러므로 목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8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내 양 떼가 노략 거리가 되고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된 것은 목자가 없기 때문이라
내 목자들이 내 양을 찾지 아니하고 자기만 먹이고 내 양 떼를 먹이지 아니하였도다

9 그러므로 너희 목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10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목자들을 대적하여 내 양 떼를 그들의 손에서 찾으리니

목자들이 양을 먹이지 못할 뿐 아니라 그들이 다시는 자기도 먹이지 못할지라

내가 내 양을 그들의 입에서 건져내어서 다시는 그 먹이가 되지 아니하게 하리라
11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나 곧 내가 내 양을 찾고 찾되
12 목자가 양 가운데에 있는 날에 양이 흩어졌으면 그 떼를 찾는 것 같이
내가 내 양을 찾아서
흐리고 캄캄한 날에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것들을 건져낼지라

13 내가 그것들을 만민 가운데에서 끌어내며
여러 백성 가운데에서 모아
그 본토로 데리고 가서
이스라엘 산 위에와 시냇가에와 그 땅 모든 거주지에서 먹이되 
14 좋은 꼴을 먹이고 그 우리를 이스라엘 높은 산에 두리니
그것들이 그 곳에 있는 좋은 우리에 누워 있으며
이스라엘 산에서 살진 꼴을 먹으리라

15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을 누워 있게 할지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6 그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기는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살진 자와 강한 자는 내가 없애고 정의대로 그것들을 먹이리라

 

1. 목자 없는 양들의 서러움

 

 

힘 없는 양들에게, 자기를 보호할 수 없는 양들에게 목자가 없다는 것은 치명적이다. 

노략거리가 되고, 들짐승의 밥이 되었다. 

목자가 없기 때문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목자가 있지만  목자들이 양을 찾지 아니하고 먹이지 않기 때문이다. 

 

목자가 없는 양은 괴롭다

목자가 있는데도 돌봄을 받지 못해 힘든 양은 서럽기까지 하다. 

좋은 목자에게서 돌봄을 받는 양들을 보면 부럽다. 

 

목자 없는 양들의 하루 하루는 흐린 날이다. 

목자 없는 양들의 하루 하루는 캄캄한 날이다. 

소망이 없는 날이다. 기대할 것이 없는 날이다. 

모든 것이 무너진 날이기도 하다. 

 

아.. 목자 없는 양들의 서러움이여

 

 

2. 그런데 양들은 목자의 양이 아니었다.

34:8에는 내 양 떼가 노략거리가 되고.. 

 

목자는 주인에게서 그 양을 먹이라고 맡았다. 

충성된 목자는 그 주인에게 맡은 양을 돌보는 일이 자기에게 가장 귀한 일이다. 

하지만

자기 배만 위하고, 양에게 관심이 없는 목자에게 양은 피곤한 존재가 될 수 있다. 

게으런 목자, 양에게 관심이 없는 목자가 생기는 근본적인 이유이다. 

목자가 양을 내 양이라 여기지 않을 때 결과는 자명하다.

목자가 양을 위해 좋은 꼴이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기 먹을  찾아 다닌다.

양이 굶주리든, 나무에 걸렸든, 심지어 잃어 버렸다고 해도 찾지 않는다. 

양을 위해 목숨을 내 놓는 일은 절대 없을 일이다. 

 

 

 

 

 

 

 

 

3. 이제 주인이 나섰다. 

 

 

1) 주인이 나섰다

겔 34:11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나 곧 내가 내 양을 찾고 찾되

내가 내 양을 찾아서 흐리고 캄캄한 날에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것들을 건져낼지라. 

 

주인이 잃어버린, 흐리고 캄캄한 날을 보내고 있는 양들을 찾아 나섰다. 

흐리고 캄캄한 날에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건져낼지라..

 

양의 주인은 양이 흩어지고 굶주리고 서러워하는 것을 두고 볼 수가 없다. 

그래서 온 힘을 다해 찾아 나선다. 

 

2) 그곳에서 건져 내신다. 

동네 구멍가게를 털러 강도짓을 하다가 엉급결에 인질극을 벌였다고 하자. 

그 인질이 대통령의 아들이었다면.그리고 그 소식이 대통령에게 들렸다면 어찌될까

특공대가 출동하고 카메라가 들이 닥칠 것이다. 

강도는 혼비백산, "이게 무슨 일이야..  왜 이렇게 사람들이 내 일에 관심이 많지?"

아뿔사 '사람 잘못 건드렸구나.'

 

자기 양떼를 찾으시는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은 악한 강도가 견뎌낼 수가 없다. 

 

 

권능과 능력으로 자기 양떼를 찾으시면 감당할 수 없다. 막을 자가 없다. 

만민 가운데서 끌어 내며, 여러 백성 가운데서 모으리라. 

 

3)치료하신다.

쫓기는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4)심판하신다. 

 

겔 34:17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나의 양 떼 너희여 

내가 양과 양 사이와 숫양과 숫염소 사이에서 심판하노라

 

겔 34:20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나 곧 내가 살진 양과 파리한 양 사이에서 심판하리라

 

겔 34:22 그러므로 내가 내 양 떼를 구원하여 

그들로 다시는 노략 거리가 되지 아니하게 하고 양과 양 사이에 심판하리라

 

목자들은 주인의 심판을 피할 길이 없다. 

왜냐하면 그들이 맡았기 때문이다. 양떼를 맡는 것은 두려운 일이다.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심판하신다. 

그 중에서도 충성된 목자들은 칭찬을 받는다. 상을 받는다 

 

 

 

4. 영원한 신실한 다윗같은 목자를 세우리라

겔 34:23 내가 한 목자를 그들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

 

 

 

다시는 이런 목자없는 양이 되지 않게 하시기 위해 목자를 보내시겠다고 하셨다. 

다윗같은 목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목자를

 

다윗은 하나님의 양이었고, 이스라엘의 신실한 목자였다. 

 

 [다윗의 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시23:1-2

 

좋은 목자는 하나님의 양으로서 보호를 받으며, 사랑을 받고,

그 사랑과 보호를 자기 양떼에게 베풀어 주는 사람이다. 

오늘날 목자가 필요한 양들이 많이 있다. 

오늘도 흐리고 캄캄한 날을 사는 사람이 많다. 

외롭고 무섭고 의지할 데 없는 사람들

정말 힘은 들고 괴로운데 정작 나에게는 목자조차도 없는 인생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손길은 잃어버린 양들을 찾아 나선다. 

 

그 하나님의 손길은 이제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셔서 잃어버린 자,

목자 없는 양같은 사람들을 그 어려움 가운데서 건져 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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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마태복음 9: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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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하나님이 친히 내 목자가 되시면 흐리고 캄캄한 날에서 벗어 날 수 있다. 

하나님이 친히 내 목자가 되시려고 예수님이 오셨다. 

하나님이 친히 내 목자이시면 내게 부족함이 없다. 

그래서 나는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