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주변에 있던 사람들

1. 요압

압살롬을 잃은 다윗은 슬펐다.  다윗의 슬픔은 왕의 부하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압살롬이 죽어 나라를 얻게 된 백성들의 수고가 부끄러운 일이 되었다. 

요압이 나서서 다윗을 압박한다. 

결국 왕이 일어나 성문에 앉을 수 밖에 없었다. 

 

자기의 공으로 힘을 얻게 된 요압, 결국 다윗에게 압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되었다. 

 

2. 다윗은 왕궁으로 돌아가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과 아마사에게 명령한다. 

정통성이 있는 제사장과 군대의 힘을 아마사에게 실어준다. 

 

3. 어려울 때에 저주하던 자와 어려울 때 돕던 자들의 모습

저주하던 시므이

속이던 므비보셋의 종 시바

 

도우려고 했지만 모함을 당한 므비보셋과

왕이 어려울 때 곁엣 공궤하던 바르실래

어려울 때는 돕고 잘 되었을때는 축복하고 보상은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모습

 

 

4. 공을 차지하려는 사람과 견제 하는 사람

누가 다윗을 왕으로 다시 오게 하는가에 대한 분쟁

이스라엘의 10지파와 유다지파와 베냐민 지파

이스라엘의 왕이냐, 유다지파와 베냐민 지파의 왕이냐

 

어려운 때를 도왔던 사람들에게 한 몫을 챙겨줘야 보람도 있고, 보상도 될 것이다. 

더 큰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내 편의 사람들만 챙길 수는 없는 노릇이다. 

내 편의 사람들만 챙긴다면 더 큰 공동체가 힘들어지고

내 편의 사람들을 홀대하게 된다면 구심력을 잃는다. 

내 편의 사람들 중심으로 더 큰 공동체가 만들어지면 새로운 사람들은 들러리가 되고

힘을 포용적으로 분산하게 되면 구심점이 무너지게 된다. 

어려운 일을  돌파할 때는 집중된 내 편이 필요할 텐데

그러나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내 편에게만 집중이 되면 어려움이 끝나면 지휘권이 힘들어진다.